시린 겨울 밤이 지나고
흩날리는 꽃잎 사이로
지쳐있던 내게로 니가 불어와
조금씩 내 마음이 녹아
작은 꿈이 피어나
너를 닮은 봄으로
벼랑 끝에 서있었지 난
꽃잎은 시들어 바닥에 떨어진다
딱 나 같애서 더 차갑게도
숨죽어가는 날 잡아준 너이기에
고맙다는 말도 어려웠어 또 넘어질까봐
편안히 헤엄치고 싶어 너 란 푸른바다
이젠 말할게 고맙고 고마워 You’re my world
나를 꼭 안아줘
간절하게 바라고 원했던
이 순간 영원히 기억할게
꼭 잡은 두 손 놓지 않을게
따듯한 온기를 주고
언제나 내 곁에 머물러줘
오랜 시간이 지나도
지금 이대로 널 지켜줄게
아름다운 모습 그대로
You’re my only one
You’re my only one
Yeah
너무 소중해
잃을까 겁이 나는데
너로 숨을 쉬어 난
약해진 맘이 발을 멈출 때
날 잡아주는 너
우리라서 고마워
어둠을 비추는 빛 (Ya)
유일한 나만의 길 (Ya)
곁에 있어줘 행복한 이 순간을 기억해
옆에 내가 있단 걸 잊지마
간절하게 바라고 원했던 (Oh with you)
이 순간 영원히 기억할게 (기억해)
꼭 잡은 두 손 놓지 않을게 (이렇게)
따듯한 온기를 주고
언제나 내 곁에 머물러줘 (Oh yeah whoa)
오랜 시간이 지나도 (지나도)
지금 이대로 널 지켜줄게 (이대로 널 지켜줄게)
아름다운 모습 그대로
You’re my only one
꺼져가는 내삶의 촛불은 너
라고 나는 그 말을 심장에 또 새기며
언젠가 웃는 날을 기다려
그때를 향해 달려
저 빛을 난 믿어 간절함이 내게 준 기적
가만히 서 있던 내게 니가 불어와
지금부터 꽃 피는 봄날은 너와
나의 길이 되어 주니 너무 고마워
이젠 내가 잡을게
간절하게 바라고 원했던
이 순간 영원히 기억할게
지금 이대로 널 지켜줄게
아름다운 모습 그대로
You’re my only one
You’re my only one